50대 중반을 향해 가면서 내 몸 상태 중 심장 질환 증상이 나타나고 있다.
가장 문제가 되는 건 협심증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2024년에 건강검진을 받았을 때 고혈압 초기로 나와서 일시적인 것이 아닌가 싶었는데, 혈압 측정기로 계속 측정해 보니 고혈압 초기가 맞는 것 같다. 지속적으로 약간 높게 측정값이 나왔기 때문이다.
달리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을 지속하면 고혈압이 정상으로 왔다가 과자와 같은 불량 탄수화물을 자주 먹으면 또 고혈압 초기 혈압으로 올라간다. 그래서 먹는 것도 조절해야 한다.
그리고 가장 큰 문제는 달리기를 오랫동안 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심장 부위가 조여와서 흉통이 발생한다. 가슴 왼쪽에 압박감, 쥐어짜는 듯한 통증, 불편감이 발생해서 오랫동안 달리기, 걷기도 어려울 때가 있다.
그래서, 유산소 운동도 계속하려고 노력하고 스트레스 관리를 위해 아침 명상도 하고 있다.
조금 증세가 나아졌지만 그래도 조금 무리하면 가슴이 아프기 때문에 이 상태에서 아스피린 100mg을 먹기로 했다.
이제 복용한지 10일 정도가 되었고, 결과적으로 심장이 조여오는 듯한 증세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
건강한 사람한테는 아스피린이 효과가 없다고 하지만, 나처럼 50대 이후에 협심증 증세가 나타난 사람들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다.
올해부터는 건강검진을 매년 받도록 하고 평소에는 건강 관리를 꾸준히 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
다음은 최근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AI Agent에게 협심증 자가관리 방법과 아스피린 관련 논문을 검색해 보고 그 결과를 정리해 달라고 한 결과다.
참고가 되길 바라며 그 내용을 적어본다.
협심증이란?
협심증은 심장 근육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혀서 심장이 필요로 하는 혈액을 충분히 공급받지 못할 때 발생하는 흉통이나 압박감입니다. 주로 가슴 중앙이나 왼쪽에 압박감, 쥐어짜는 듯한 통증, 불편감으로 나타납니다.
자가 관리 및 개선 방법
1. 생활습관 개선
- 금연
담배는 혈관 수축을 일으키고 동맥경화를 악화시킵니다.
금연은 협심증 예방과 관리에 가장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조치입니다. - 규칙적인 운동
하루 30-40분, 주 3회 이상의 중등도 유산소 운동이 권장됩니다.
걷기, 수영, 자전거 타기 등이 적합합니다.
중요: 운동 전에는 반드시 3분 정도의 준비운동을 하세요.
운동 중 흉통이 발생하면 즉시 중단하고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본인의 체력 상태를 고려해 점진적으로 운동 강도를 높이세요. - 체중 관리
적정 체중을 유지하면 심장에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BMI 18.5-23 사이를 목표로 하세요. - 스트레스 관리
장기간의 과도한 스트레스는 협심증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취미활동, 명상, 충분한 휴식을 통해 스트레스를 관리하세요.
주말이나 휴일을 이용해 쌓인 스트레스를 푸는 시간을 가지세요.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음주는 오히려 해롭습니다.
2. 식이요법
- 기본 원칙: 소식, 채식, 저염식
소식: 과식을 피하고 적정량을 섭취하세요.
채식: 식물성 식품의 비중을 높이세요.
저염식: 나트륨 섭취를 줄이세요(하루 2,000mg 이하). - 구체적인 식단 가이드라인
1. 지방 섭취 감소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을 제한하세요.
붉은 고기, 가공육, 버터, 치즈 등의 섭취를 줄이세요.
살코기, 저지방 유제품, 생선을 선택하세요.
2. 심장 건강에 좋은 음식 섭취 증가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생선(연어, 고등어, 참치)
섬유질이 풍부한 통곡물(현미, 보리, 오트밀)
다양한 과일과 채소(하루 5회 이상)
견과류(아몬드, 호두 등)와 콩류(두부, 콩 등)
올리브 오일, 아보카도 같은 건강한 지방 - 콜레스테롤 관리
계란 노른자, 내장육, 갑각류 등 콜레스테롤이 높은 음식의 섭취를 제한하세요.
콩 단백질을 하루 25g 이상 섭취하면 심장병 예방 효과가 있습니다.
3. 심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
- 비타민 B5
나쁜 콜레스테롤(LDL)을 낮추고 좋은 콜레스테롤(HDL)을 높입니다.
전체 지방 분해에 도움이 됩니다.
식품 출처: 닭고기, 생선, 달걀, 통곡물, 아보카도, 브로콜리 - 마그네슘
관상동맥 경련을 예방하고 혈관 확장에 도움을 줍니다.
식품 출처: 녹색 잎채소, 견과류, 통곡물, 두부 - 폴리페놀
혈관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식품 출처: 다크 초콜릿(카카오 함량 70% 이상), 포도, 베리류, 차, 와인(소량) - 오메가-3 지방산
혈전 형성을 줄이고 염증을 감소시킵니다.
식품 출처: 생선(연어, 정어리, 고등어), 아마씨, 치아씨드, 호두
4. 기타 자가 관리 팁
- 혈압 및 혈당 관리
고혈압이나 당뇨가 있다면 정기적으로 혈압과 혈당을 측정하세요.
의사가 처방한 약물을 규칙적으로 복용하세요.
협심증은 생활습관 개선과 적절한 자가 관리를 통해 상당 부분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습니다. 위의 방법
들을 꾸준히 실천하면서 정기적인 의사 상담을 통해 자신의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정기적인 건강 검진
40대 이상이라면 정기적인 심혈관 건강 검진을 받으세요.
고위험군(가족력이 있는 경우,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환자)은 더 자주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 니트로글리세린 복용법 숙지
의사로부터 니트로글리세린을 처방받았다면 올바른 복용법을 숙지하세요.
흉통 발생 시 즉시 복용하고,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의료기관을 방문하세요.
아스피린의 협심증 예방 효과에 관한 최신 연구 동향
1. 아스피린의 심혈관질환 예방 효과 변화
최근 연구들에 따르면, 아스피린의 심혈관질환 예방 효과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 일차 예방(심혈관질환이 없는 사람): 최근 미국심장협회(AHA)와 미국예방의학특별위원회(USPSTF)는 심혈관 질환의 일차 예방을 위한 저용량 아스피린의 일상적 복용을 더 이상 대부분의 성인에게 권장하지 않고 있습니다. 새로운 연구들에 따르면 출혈 위험 대비 효과가 충분하지 않다고 평가되고 있습니다.
- 이차 예방(이미 심혈관질환이 있는 사람): 협심증, 심근경색 등 관상동맥 질환 환자에게는 여전히 저용량 아스피린(75-100mg)이 권장되고 있습니다.
2. 누구에게 유익한가?
2023년 발표된 연구(Sci Rep. 2023)에 따르면:
- 아스피린 단독 사용보다 스타틴과 병용했을 때 심혈관질환 예방 효과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특히 아스피린과 로수바스타틴(Rosuvastatin) 병용이 심부전, 관상동맥 질환, 협심증, 심근경색 예방에 가장 효과적이었습니다.
3. 이차 예방에서의 아스피린 효과
- 서울대학교병원의 연구에 따르면, 고위험 고혈압 환자에게 아스피린 100mg을 다음과 같은 경우에 권장하고 있습니다:
- 심혈관 합병증의 이차 예방
- 50세 이상 + 표적 장기 손상, 10년 관상동맥질환 위험 15% 이상, 또는 제2형 당뇨병이 있는 경우의 일차 예방
- 심근경색 후 8년간 추적 관찰한 연구에서 매일 아스피린 복용이 두 번째 심근경색 위험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 아스피린과 다른 항혈소판제 비교
2024년 발표된 메타분석(Front Cardiovasc Med. 2024)에 따르면:
- 인도부펜(Indobufen)은 아스피린에 비해 위장관 불편감과 경미한 출혈 위험이 낮았습니다.
- 그러나 협심증 재발, 심근경색, 관상동맥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에서는 두 약물 간 효과 차이가 없었습니다.
- 아스피린은 여전히 심뇌혈관 질환의 일차 및 이차 예방을 위한 선호 약물로 남아있습니다.
5. 관상동맥 CT 촬영과 아스피린 사용
2024년 연구(J Cardiovasc Comput Tomogr. 2024)에 따르면:
- 관상동맥 CT 촬영(CCTA) 후 심장 스트레스 테스트에 비해 아스피린 처방이 74% 증가했습니다.
- CCTA에서 어떤 형태의 플라크(동맥경화반)가 발견된 환자는 플라크가 없는 환자에 비해 아스피린 사용이 8배 증가했습니다.
- 특히 폐색성 플라크가 발견된 경우 아스피린 사용이 9.4배 증가했습니다.
6. 아스피린 사용 시 주의사항
- 아스피린 복용은 혈압이 안정화된 후에 시작해야 합니다.
- 출혈 위험이 있는 환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 최근 아시아태평양소화기학회 가이드라인(2018)에 따르면, 출혈 위험이 큰 초고위험 내시경 시술이 아니라면 아스피린 복용을 중단할 필요가 없습니다.
- 오히려 혈전 발생 위험이 높은 환자의 경우, 아스피린 복용 중단으로 인한 심혈관질환 위험이 더 클 수 있습니다.
결론
최신 연구에 따르면 매일 복용하는 아스피린은 이미 심혈관질환이 있는 환자(이차 예방)에게는 여전히 효과적입니다. 특히 협심증 환자의 경우, 심근경색 및 재발 방지에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심혈관질환이 없는 일반인의 일차 예방 목적으로는 출혈 위험으로 인해 권장사항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스타틴과 병용할 경우 협심증을 포함한 심혈관질환 예방 효과가 향상됩니다.
아스피린 복용은 개인의 심혈관 위험도, 출혈 위험 등을 고려하여 의사와 상담 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빠르게 세상은 AI와 협력해서 내 지식을 확장하고, 내 삶의 질을 높혀 나갈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고 본다.
모두들 AI를 잘 활용해서 살아가길 바랍니다.